[춘천 맛집] 춘천 소양댐의 맛집 소양댐 산채 바우는 영양 솥 밥과 산나물 비빔밥이 감칠맛 납니다.
춘천하면 춘천 닭갈비로 유명한 호반의 도시입니다. 여행 중 색다른 음식은 여행의 또 다른 행복감을 줍니다. 이번에 소개할 식당은 소양댐의 마지막 코스인 소양댐 산채 바우를 소개합니다.
[위치]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느치골길 2 (소양댐 올라가는 맨 끝 집).(전화: 033-244-3648) 춘천 청평사는 배를 타고 가는 방법과 육로를 이용하여 관광버스나 승용차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배를 타기 전 청평사 가는 길목에 소양댐 끝자락에 위치한 산채 바우는 간판이 크게 보여 쉽게 찾을 수 있는 식당입니다. 시내에서 식당을 운영하다가 이곳으로 이사했다는 산채 바우는 한정식이 전문이었으나 지금은 맛집 산나물 비빔밥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메뉴]
강원 산마물 비빔밥+ 영양 솥 밥: 12,000원, (동절기) 강원 버섯 육개장: 12,000원, 산나물 전: 12,000원, 육전: 15,000원, 능이 약초 닭, 오리백숙: 80,000원(영양 찰밥 포함), 옻닭, 백숙: 70,000원,(영양 찰밥 포함), 닭볶음탕: 60,000원(영영 솥 밥 추가: 2,000원)
[특징]
식당이 깔끔합니다. 사장이 서울에서 이사와 이곳 춘천에서 맑은 공기와 산새를 즐기기 위해 춘천 소양강에서 식당을 하게 되었다는 산채 바우는 한정식이 전문이었으나 지금은 영양 솥 밥 산나물 비빔밥으로 유명합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50명 정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홀과 안쪽으로 단체 손님을 받기 위한 별도의 공간이 있어 일반 손님은 물론 단체 손님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 식당입니다.
식당은 누가 뭐라 해도 맛이 우선입니다. 이곳 산채 바우의 맛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독특한 산채 바우만의 노하우가 있다고 합니다. 모든 메뉴에는 영양 솥 밥이 나갑니다.
영양 솥 밥은 취사 후 바로 나오는 거라 정말 윤기 있고 촉촉합니다. 그냥 밥만 먹어도 맛이 좋은 영양 솥 밥입니다. 단호박, 은행, 해바라기씨, 콩, 대추 등 몸에 좋은 재료들이 가득한 영양 솥 밥입니다. 밥맛과 장맛이 훌륭한 집으로 소문난 산나물 비빔밥의 맛은 먹어본 사람만이 평가할 수 있는 구수하고 담백한 맛입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오는 솥 밥이 나오면 일단 빈 그릇에 밥을 떠 놓고 누룽지를 만듭니다.
8가지 강원도 산나물과 볶은 고기의 비주얼이 한 송이 꽃처럼 아름답습니다. 비빔 대접에는 들기름이 둘리어 있어서 고소한 향이 장난 아닙니다. 비빔밥에는 쓴 나물이 들어있지 않아서 비빔밥으로 먹기 전혀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산채 바우 산나물 비빔밥의 음식량과 퀄리티에 비해 가격이 매우 착한 것도 산채 바우의 특징입니다.
고추장이 자극적이지 않고 맵지 않아서 넉넉하게 넣어도 나물 맛을 방해하지 않고 더욱 감칠맛이 느껴집니다. 향긋한 들기름과 신선한 나물 비빔밥은 몸에 좋은 약을 먹는 느낌이라고 손님들이 극찬하는 식당입니다.
기본 밑반찬은 도토리묵, 열무김치, 콩자반, 깻잎, 콩나물무침, 미역 줄기 무침이 나옵니다. 산나물 전이나 육전을 추가해서 먹으면 임금님 상차림이 부럽지 않을 훌륭한 비주얼과 맛을 자랑합니다.
또 하나 독특한 것은 달걀부침이 인원수대로 나옵니다. 나물 종류가 다양하고 향기가 매우 은은한 식단이 입니다. 보글보글 뚝배기에 미역국이 나옵니다. 들깨 미역국 안에 감자떡도 들어있습니다. 옹심이 같은데 쫄깃쫄깃해서 맛이 대단합니다.
[장점]
산채 바우의 종업원은 모두 친절합니다. 집밥을 먹는 맛과 분위기입니다. 편안한 식당 분위기가 산나물 비빔밥의 맛을 더해 줍니다. 춘천에 가면 꼭 산채 바우에서 산나물 비빔밥을 추천합니다
산채 바우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