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무창포 바닷가 맛집 그린하우스/주꾸미 전문/우럭매운탕/칼국수/

[맛집] 무창포 바닷가 맛집 그린하우스/주꾸미 전문/우럭매운탕/칼국수/

바닷가의 해물탕은 역시 서해안이 좋아요. 충남 보령시 무창포 그린하우스를 소개합니다.

 

[위치]

충남 보령시 웅천읍 열린바다2길 22.(전화:041-936-3435)에 위치한 그린하우스는 무창포 해수욕장에 있습니다. 해수욕장 주변의 많은 식당은 모두가 원조라고 간판을 내걸고 홍보하는데 이곳 그린하우스는 보령의 터줏대감으로 무창포의 진짜 원조입니다.

 

서울에서 185km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3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입니다. 10년 전에는 조그마한 해수욕장이었는데 지금은 홍보가 잘되어 해수욕은 물론 주말에 힐링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주변에 볼거리도 많지만, 비체팰리스 리조트가 있어 서울 손님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식당 바로 앞에 공영 주차장이 있어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4월 초에는 주꾸미 축제 기간이라 발 움직일 틈 없이 복잡합니다. 주말에는 낚시꾼들이 교통을 마비시킬 정도로 혼잡합니다.

[메뉴]

주꾸미볶음(국내산); (대) 100,000원/ (주)_80,000원/ (소) 60,000원/ 주꾸미 사브(국내산): (대) 100,000원/ ㈜ 80,000원/ (소) 60,000원/ 꽃게탕(국내산): (대) 100,000원/ (중) 80,000원/ (소) 60,000원/쑥.도다리탕(메운탕:국내산): (대) 90,000원/ (중) 80,000원/ (소) 60,000원/우럭탕(국내산): (대) 90,000원/ (중) 70,000원/ (소) 50,000원/ 물회(1인분): 15,000원/ 회덮밥:15,000원/ 칼국수(1인분): 9,000원/ 칼 사리: 2,000원/ 볶음밥: 2,000원/ 라면 사리: 2,000원

해수욕장 주변으로 이 정도 가격이면 적당한 가격입니다. (비빔밥은 사장님께 특별히 주문 가능합니다.)

[특징]

그린하우스는 제철 바다 음식으로 계절별로 해산물을 먹을 수 있습니다. 4월 초에는 주꾸미 축제 기간이라 전국에서 주꾸미를 먹으러 오는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그린하우스는 소문 듣고 온 관광객 단체 손님들이 북적입니다. 4명 기준으로 매운탕 하나면 식사와 안주로 충분합니다. 개별적으로 오는 사람들은 바지락 칼국수가 맛집으로 소문나 있습니다. 주꾸미는 서울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혹자는 서해에서 주꾸미가 잡히지 않아 대부분 중국산이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는데 이곳 그린하우스는 국내산만을 고집합니다.

 

우럭매운탕은 사시사철 매운탕의 제맛을 돋우어 주는 전문 식당입니다. 매운탕을 주문하면 밑반찬이 테이블을 가득 채웁니다. 빈대떡은 기본이고 각종 반찬이 깔끔합니다.

[주변 볼거리]

신비의 바다 축제는 물때를 잘 만나면 바닷길이 열려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합니다. 무창포 타워가 있어 서해바다를 망원경으로 볼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17km 지점에 보령 개화예술공원이 있어 관광코스로 아주 좋은 곳입니다. 무창포 수산 시상 옆에 전망 좋고 분위기 좋은 카페가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특히 비체팰리스 고급 리조트가 있어 숙박코스로도 안성맞춤입니다. 봄. 여름. 가을에는 불꽃축제 놀이와 모래밭에서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바다를 거닐다 그린하우스에서 매운탕, 칼국수, 주꾸미 볶음 등 입맛대로 먹을 수 있는 곳이 바로 무창포입니다. 승용차로 이용하여 주말 힐링 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합니다.

 

비체팰리스는 주말에 결혼식 손님이 많고 주중에는 전국 대학에서 세미나 이용객이 많은 곳이라 예약을 해야 합니다. 그린하우스는 매주 목요일 휴무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그린하우스는 KBS 맛자랑 백종원 3대천왕 맛집으로 방영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