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화곡동 세 겹 육구이 전문점=삼겹살의 식감이 정말 좋은 곳/집밥이 생각나는 곳

[맛집] 화곡동 세 겹 육구이 전문점=삼겹살의 식감이 정말 좋은 곳/집빕

위치

날씨가 안 좋은데 삼겹살이나 먹을까 하고 검색한 작은 식당이 겉과 다르게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서울시 강서구 가로공원로 175 (전화: 02-2693-0026)에 위치한 세겹 육구이 전문점은 식사하기 좋은 곳입니다. 강서구에서 새로 정돈한 거리 가로 공원로는 문화의 거리를 만들기 위해 상당한 예산을 투입한 거리입니다. 3년 전에 지하 공영주차장을 준공하고 강서 문화원이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시범 거리 조성을 하면서 대로변의 간판은 일체 한글만 사용하도록 정비를 한 곳입니다. 통일된 간판이 거리를 화려하게 돋보이는 문화의 거리입니다. 대로변에는 벚꽃이 만발하면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공원 중간에 공연 무대를 설치하여 주말이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솔뫼 공원이 있어 주민은 물론 어린이 놀이터로 안성맞춤입니다. 강서 문화원이 준공되면 이동인구가 많아 거리는 더욱 화려할 것으로 전망되는 곳입니다. 주변 상권이 기대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로공원 중간에 위치한 세겹 육구이 전문점은 모임이나 회식 장소라기보다는 고기를 좋아하는 식사 전문점입니다.

메뉴

육구이 상호처럼 고기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이라 고기의 맛은 정말 좋습니다. 오직 돼지고기만을 취급하는데 육질이 좋고 식감이 매우 좋습니다.

 

오겹살:15,000원/ 삼겹살: 14.000원/ 목 항정:15,000원/ 왕갈비:14,000원/

(점심 메뉴) 갈치조림:(대) 45,000원,/ (중) 35,000원,/ (소) 25,000원),/ 제육볶음: 10,000원, /김치전골: 8,000원, /우렁된장: 7,000원/

 

가격이 저렴하고 반찬이 정말 많아 나옵니다. 간단한 우렁된장을 주문해도 고기 식단과 똑같은 반찬이 나오는데 부침 전은 언제나 기본이고 계절별로 제철 반찬 메뉴가 바뀌어 나옵니다.

집밥이 생각나는 곳

집밥이 생각나는 곳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단골손님이 대부분이고 식사 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많으므로 식사 시간을 피해서 이용하면 고기의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여유가 있습니다. 그리 청결하지는 않지만 좋은 고기를 먹고 싶을 때 또는 집밥이 생각날 때면 세겹 육구이가 좋은 곳입니다.

특별한 맛

점심때 돼지고기볶음을 먹었었는데 제육이 입에서 살살 녹는 느낌입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고기를 상추에 쌓아 입에 넣으면 입안이 호강하는 기분입니다. 옆 테이블에서는 갈치조림을 먹고 있는데 군침이 절로 생겨나서 다음에는 갈치조림을 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반찬만 먹어도 두 공기는 뚝딱 해치울 정도인데 주메뉴들이 너무 맛있는 곳이라 식사 때면 생각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