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맛집] 황토정 가든의 영양돌솥밥과 황태구이 전문 식당, 단체 행사하기 좋은 곳

 

[삼척 맛집] 황토정 가든의 영양돌솥밥과 황태구이 전문 식당, 단체 행사하기 좋은 곳

여행의 계절입니다. 해외여행보다는 국내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전국의 명소와 맛집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강원도 고성, 황토정 가든을 소개합니다.

[위치]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환선로 130 (서하리 57) 1층 (전화: 033-541-4567)에 위치한 황토정 가든은 서울 강서구에서 198km, 승용차로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오지에 있습니다. 주변에 볼거리가 많아 단체 여행객이 즐비한 곳입니다. 시골 식당은 작은 식당뿐이라 단체 손님이 이용할 곳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황토정 가든은 1층에 위치하고 있고 주차장이 넓어 관광버스가 이용하기 매우 편리한 곳입니다. 주변에 강원종합박물관, 환선굴, 대선굴 등 큼직한 규모의 볼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메뉴]

황태 더덕구이: 20,000원, 영양돌솥밥; 15,000원, 곤드레 돌솥 밥: 16,000원, 막국수(물): 10,000원, 막국수(비빔): 10,000원, 황태구이: 20,000원, 더덕구이: 20,000원, 촌두부 구이: 10,000원, 감자전: 10,000원, 도토리묵: 10,000원

[득징]

황토정 가든은 실내 규모가 100여 평 정도로 단체 손님이 100명 이상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제법 큰 식당입니다. 시골길에 큰 식당은 단체 관광객에게 반가운 곳입니다. 메뉴도 간단하면서 깔끔한 음식이 많은 점수를 주고 싶은 식당입니다. 동시에 100명분의 돌솥 밥을 소화할 수 있는 준비가 잘된 곳입니다.

 

밑반찬이 10여 가지 나오는데 강원도의 맛을 느끼는 곳입니다. 메추리알 조림, 오징어젓갈, 양파장아찌. 깻잎지. 도라지무침, 나물류입니다.

 

무슨 나물인지는 모르겠지만 고소하고 오징어젓갈도 간이 적당합니다. 꽈리고추, 김치, 표고버섯볶음 등의 반찬이 다 짜지 않고 간이 적당해서 맛이 좋습니다. 두부랑 된장찌개도 나옵니다. 두부는 양념장이랑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두부와 애호박이 듬뿍 들어간 된장찌개도 나옵니다. 그리고 고등어구이가 나옵니다. 완전히 고소하고 크기도 크고 노릇하게 구워져 정말 맛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양돌솥밥입니다. 밥에 호박씨랑 호박. 은행이 들어있습니다. 밥에 윤기가 좔좔~ 밥만 먹어도 맛있습니다. 후식으론 물 부어서 숭늉으로 먹으면 임금님 수라상은 저리 가라입니다. 가격은 15,000입니다.

 

시골스러운 맛이 어색하지 않은 곳으로 골고루 먹어본 결과 서울 사람들의 입맛에 꼭 맞는 반찬입니다. 돌솥 밥을 주문하면 고등어구이가 곁들여 나오고 황태구이를 주문하면 맛깔스러운 된장국이 일품입니다.

 

갓 조리된 돌솥 밥이 김이 모락모락 나면서 구수한 영양돌솥밥의 진가를 느끼게 하는 곳입니다.

 

우리 일행은 40명이 리무진 2대로 갔는데 동시에 먹을 수 있어 불편함이 전혀 없었던 곳입니다. 강원종합박물관은 황토정 가든에서 5분 거리에 있어 박물관을 이용하는 단체팀이 이용하기 안성맞춤입니다.

돌솥밥의 유래

돌솥 밥은 조선시대 때 궁중에서 귀한 손님이 법주사로 불공을 드리러 왔을 때 이들을 대접하기 위하여 사찰에서 구하기 쉬운 음식 재료를 돌솥에 담아 바로 밥을 지은 데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재료: 찹쌀 170g(1컵), 쌀 360g(2컵), 밤 160g(10개), 대추 20g(8개), 인삼 1뿌리, 밥 짓는 물 700mL(3, 1/2컵)

조리 방법

1. 찹쌀과 쌀을 깨끗이 씻은 후 물에 불립니다.

2. 밤은 껍질을 벗겨 놓고, 대추는 씨를 뺀 다음 채로 썹니다.

3. 돌솥에 불린 쌀을 넣고 물을 부은 후 밤, 대추채, 인삼을 넣고 밥을 지어 양념장을 곁들여서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