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식) 강남구 역삼동 다온정을 다녀와서
모임 하기 좋은 곳, 맛집 강남 다온정 한정식을 소개합니다.
코로나가 끝나고 모임이 많아지면서 장소 섭외에 걱정들이 태산입니다. 공간, 독실, 주차시설, 대중교통편, 적당한 가격, 음식 맛, 청결, 친절, 기타 시설 등등 모임 하기에 적합한 곳을 찾기란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위치 및 주차
오늘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14번 길 16 라인빌딩 지하에 위치한 한정식 다온정을 추천합니다. 공간이 넓고 팀별로 프라이빗 분위기를 살려주는 독실 방이 꽤 많습니다. 작은방에서부터 100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독실 룸이 다온정의 강점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그런지 예약 고객들이 무척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발레파킹을 이용할 수 있어서 아주 편리하고 바로 옆에 유료 주차장도 100여 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강남 한복판에 이런 주차시설은 별 다섯 개를 주고 싶은 곳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은 지하철 2호선 역삼역 3번 출구에서 300m 거리에 있으니 마음 놓고 술을 마셔도 걱정이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친절한 서비스와 자렴한 가격
단체 모임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가격입니다. 이곳 다온정은 저녁 코스요리로 3만 9천 원부터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므로 호텔보다도 가성비가 좋은 것 같습니다. 음식 맛 또한 신경을 써야 하는 단체팀 총무님들의 몫이 아닐까요?
다온정에서 음식을 먹어본 고객들은 아직까지 불만을 얘기한 사람은 못 본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음식 맛이 없다든가 친절하지 않으면 바로 인터넷에 올리기 때문에 음식점의 요리 솜씨는 비슷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다음이 중요한 것은 화장실과 청결입니다. 특히 단체팀이 이용하는 음식점은 대부분 화장실에 신경을 덜 쓰는 경향이 있는데 이곳 다온정은 화장실의 청결도는 후한 점수를 줘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음식점 실내 공간 및 인테리어는 호텔급 이상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입니다. 돌잔치, 상견례 같은 이벤트 행사 손님을 위주로 상대해서 그런지 룸뿐만 아니라 복도 등 주방은 청결하고 아늑한 분위기입니다. 아무리 음식 맛이 좋아도 종업원이 불친절하면 두 번 다시 가고 싶지 않은 곳이 바로 음식점입니다. 음식 맛은 기본이고 친절도에 따라서 또 가고 싶고 종업원들에게 팁이라도 주고 싶은 마음은 인지상정(人之常情) 아닐까요?
단체 모임 하기 좋은 곳
이날 다온정에서 동국대학교 APP 20기 회장 이,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20여명이 모인 행사였는데 우리 팀이 회의를 다 할 때까지 기다려 주는 다온정의 배려는 남달랐습니다. 회장 이. 취임식이라 준비물도 많고 선물도 많고 무척 분주한 행사였는데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식사 시간을 기다려 주는 다온정은 또 가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회의가 끝나고 음식이 코스별로 나오는데 일사분란 하면서도 조용한 서비스가 너무 좋았습니다. 마침 우리 일행 중 생일자가 있어서 케이크 절단 및 축하 노래를 불러도 아무런 제재를 하지 않으니 참석자들이 너무 좋아했습니다. 모임이 끝나고 일행들이 한 보따리씩 들고 다온정을 나온 시간은 오후 9시 30분 무려 4시간을 다온정에서 보낸 것이었습니다. 다온정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므로 모임 하기엔 안성맞춤이다. 각종 모임이 시작되는 2023년 모임 장소를 고민하는 단체팀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인 강남구 역삼동의 한정식 다온정을 추천합니다.
글쓴이 /이대로 boss7225@hanmail.net
댓글